"토레스 DNA 계승"…쌍용차, 전기차SUV '토레스 EVX' 최초공개 [영상]

입력 2023-03-16 10:23   수정 2023-03-16 10:24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U100'의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토레스 EVX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Electric Vehicle)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더한 것"이라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토레스 EVX의 외관은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의 도트(Dot) 스타일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했다. 또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토레스 콘셉트에 따라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을 높였다. 적재 공간은 703ℓ(VDA213 기준/T5 트림 839ℓ) 정도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DNA를 이어받은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 경쟁 전동화 모델 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하다"며 "또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 EVX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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